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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5층짜리 숙박업소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호실의 투숙객 1명이 숨졌고 다른 호실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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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투숙객 15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숙박업소 내 자동화재탐지설비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원 #숙박업소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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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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