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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2030세대 '비혼출산' 긍정 인식 확산…정부, 정책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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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의 '비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여성의 비혼 출산 동의율이 남성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 결과 지난해 2030세대의 비혼출산 동의율은 남녀 모두 40%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이전 조사였던 2008년 대비 20대 여성은 14%포인트, 30대 여성은 16.8%포인트 상승한 것이어서 같은 기간 남성보다 상승 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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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비혼출산은 물론 비혼 동거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불교 정신 담은 '사찰음식' 국가무형유산 됐다

불교 정신이 담겨 전승되어 온 '사찰음식'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19일) '사찰음식'을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찰음식'은 승려들의 일상적인 수행식과 전통 식사법을 포괄하며, 불교사상에 기초해 육류와 생선, 오신채 없이 조리하는 채식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사찰마다 다양한 조리법이 이어져 오고 있고 사찰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집단 전승 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 "흡연 30년, 소세포폐암 위험 최대 5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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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소송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흡연과 폐암·후두암의 인과 관계를 입증할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공동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소세포폐암 위험이 5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유전 요인보다 흡연 기간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연구 의의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공단은 장기 흡연으로 폐암이나 후두암을 앓은 환자들에게 지급한 533억 원 가량의 급여비를 담배회사에 청구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1심 패소 뒤 항소해 오는 22일 최종 변론을 앞두고 있습니다.

▶ 대구 망월지 새끼 두꺼비 서식지 대이동…구조 활동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대구 수성구는 오늘(19일) 욱수동 망월지에 서식하던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욱수산으로 집단 이동하는 모습이 지난 16일부터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망월지에선 매년 2월에서 3월쯤 욱수산에서 두꺼비 1천여 마리가 내려와 산란하고,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 뒤 5월 중순쯤 약 보름에 걸쳐 욱수산으로 이동합니다.

수성구는 이동 시기 경로 내 진입 차량 통제, 로드킬 방지 울타리 설치 등 구조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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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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