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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숙박업소 화재…1명 사망 2명 부상

오늘(19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5층짜리 숙박업소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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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약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호실의 투숙객 1명이 숨졌고 다른 호실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투숙객 15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숙박업소 내 자동화재탐지설비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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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지날 때 손목 '쓱'…고의사고로 보험금 타낸 50대

속칭 '손목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 1천만 원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해 지난 12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2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동안 고양시 덕양구의 빌라 단지 골목에서 고의로 차량에 팔을 갖다 부딪히는 등 8차례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운전자에게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년 전 일을 그만두고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문래동 아파트서 불…4명 경상

어제(18일) 아침 8시 35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15층 규모 아파트 지하 1층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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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인원 175명과 장비 49대를 동원해 3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 경부고속도로서 차량 석 대 추돌…4명 다쳐

어제(18일) 새벽 2시 반쯤, 충북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이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두 대와 트레일러 등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를 비롯해 3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커브길에서 승용차가 트레일러를 추돌해 1차 사고가 난 뒤, 뒤따라오던 다른 승용차가 피하지 못하면서 2차 사고로 이어진 걸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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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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