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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길거리와 마트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다닌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18일) 오전 화성시 병점동 길거리와 마트에서 가위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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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서 병점동 한 음식점에서는 콜라 1병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A씨가 길에서 가위를 주워 범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A씨 상태를 고려해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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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화성 #중국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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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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