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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41년 5월 19일은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측우기가 발명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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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매년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는 데요, 올해로 60주년이 됐습니다.

올해는 발명으로 나라를 지킨 발명가들에게 공로상을 시상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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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거북선, 측우기, 앙부일구'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에서부터 최신 TV와 반도체까지 우리나라 발명의 역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발명품 하나가 나라를 지켜냈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허청이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발명 유공자 등을 표창했습니다.

<이호진 기자>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이렇게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이 정식 특허심사를 거쳐 명예 특허에 등록됐습니다."

올해 발명왕에는 양면 방열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을 개발한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이사가 선정됐습니다.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은 전기차, 자동화 로봇, 전기이동장치 등 차세대 스마트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국산화는 물론 해외 수출로 우리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최윤화 / 제엠제코 대표이사> "특허를 가지고 있어야만 무기가 됩니다. 저희들은 특허를 많이 장려를 하고 이런 특허를 기반으로 저희가 제품화를 많이 하고…"

올해 발명의 날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더해 특별 공로상도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공로상에는 한국인 취초로 미국특허를 출원한 독립유공자 고 권도인 선생과 말총 모자로 한국인 1호 특허를 출원하고 독립자금을 지원한 고 정인호 선생 등이 수상했습니다.

<김완기 / 특허청장> "앞으로의 미래 산업 비전은 우리 발명의 역사를 보시면 그리고 오늘의 발명을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발명의 날 유공 금탑산업훈장은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 은탑산업훈장은 조휘재 LG전자 부사장과 성낙섭 현대자동차 전무 등이 수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 임재균]

[영상편집 진화인]

[뉴스리뷰]

#발명의날 #60주년 #선조들의 #발명품 #발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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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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