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중화권 코로나 재확산 조짐…정부 "특이동향 없어"
최근 홍콩 등 중화권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에서는 특이 동향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홍콩에서는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약 30명 발생했으며, 확진 비율도 13.66%로 증가했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도 양성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입원환자 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다행히 바이러스 검출률은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현재 중화권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사용 중인 백신들이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올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국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 '히틀러 찬양 논란' 카녜이 웨스트, 내한 공연 취소
오는 3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힙합 가수 카녜이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어제 주최사인 쿠팡플레이가 최근 아티스트의 발언과 관련한 논란으로 인해 공연을 부득이하게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카녜이 웨스트는 최근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는 발언과 함께 ‘하일 히틀러’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해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번 내한 무대는 그의 새 앨범 ‘돈다 2’의 첫 라이브 공연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논란이 확산되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 기장 화장실 간 사이 부기장 실신…10분간 아찔한 비행
지난해 2월 독일 루프트한자 여객기에서 부기장이 조종실에 홀로 있던 중 갑작스럽게 실신한 채 약 10분간 운항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작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항공기에서 생긴 일인데요.
기장이 잠시 화장실로 자리를 비운 사이 부조종사가 실신했습니다.
당시 관제사가 여러 차례 무선 연락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었고, 기장은 일반 코드로 조종실 문을 여는 데 실패해 결국 비상 코드를 통해 조종실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항공기는 자동 항법 장치에 의해 정상적으로 운항을 이어가면서, 다행히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항공기는 목적지인 세비야가 아닌 마드리드 공항에 비상 착륙했으며, 부기장은 현지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중화권 코로나 재확산 조짐…정부 "특이동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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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 등 중화권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에서는 특이 동향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홍콩에서는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약 30명 발생했으며, 확진 비율도 13.66%로 증가했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도 양성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입원환자 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다행히 바이러스 검출률은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현재 중화권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사용 중인 백신들이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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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올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국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 '히틀러 찬양 논란' 카녜이 웨스트, 내한 공연 취소
오는 3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힙합 가수 카녜이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어제 주최사인 쿠팡플레이가 최근 아티스트의 발언과 관련한 논란으로 인해 공연을 부득이하게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카녜이 웨스트는 최근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는 발언과 함께 ‘하일 히틀러’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해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번 내한 무대는 그의 새 앨범 ‘돈다 2’의 첫 라이브 공연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논란이 확산되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 기장 화장실 간 사이 부기장 실신…10분간 아찔한 비행
지난해 2월 독일 루프트한자 여객기에서 부기장이 조종실에 홀로 있던 중 갑작스럽게 실신한 채 약 10분간 운항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작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항공기에서 생긴 일인데요.
기장이 잠시 화장실로 자리를 비운 사이 부조종사가 실신했습니다.
당시 관제사가 여러 차례 무선 연락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었고, 기장은 일반 코드로 조종실 문을 여는 데 실패해 결국 비상 코드를 통해 조종실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항공기는 자동 항법 장치에 의해 정상적으로 운항을 이어가면서, 다행히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항공기는 목적지인 세비야가 아닌 마드리드 공항에 비상 착륙했으며, 부기장은 현지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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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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