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심 무죄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대법원으로

웹툰 작가 주호민의 자녀에 대한 정서적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의 상고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19일) 2심 판결에 불복하는 상고장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 아동의 대화를 녹음한 녹취록을 통신비밀보호법에 근거해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주호민은 2심 선고 이후 "검찰이 상고 여부를 검토 중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 가족은 그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횡령 혐의 황정음 '솔로라서' 마지막 회 편집

배우 황정음이 소속사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출연 중인 예능 '솔로라서'에서 편집됩니다.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제작진은 20일 방송에서 황정음 VCR을빼고, MC 멘트를 최소화해 방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솔로라서'는 마지막 회만 앞둔 상황에서 황정음이 기소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황정음은 횡령액 43억여 원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 JTBC와 갈등 '불꽃야구' 동시 시청자 27만 돌파

JTBC와 저작권 갈등 중인 장시원 PD가 내놓은 예능 '불꽃야구' 3화가 동시 시청자 수 27만 명을 넘겼습니다.

어제(19일) 저녁 8시 제작사 스튜디오 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불꽃야구' 3화는 최고 동시 시청자가 27만 6천 명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3화는 새 멤버와 함께하는 불꽃 파이터즈 창단식 현장과 경북고와 벌이는 개막전이 담겼습니다.

스튜디오 C1은 JTBC와 '최강야구' 저작권 등을 두고 법적 다툼 중이며 앞서 공개된 '불꽃야구' 1화는 JTBC 측의 저작권 신고로 삭제됐습니다.

▶ 데뷔 17주년 샤이니…고 종현 노래로 완전체 컴백

그룹 샤이니가 데뷔 17주년 기념일인 25일 0시 새 싱글 '포에트 아티스트'를 발표합니다.

이번 싱글은 멤버 고 종현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록곡 '스타라이트' 등 2곡으로 구성됐습니다.

곡 '포에트 아티스트'은 시인이자 예술가로서 문학적, 시적 허용을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적용해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번 새 싱글은 음원 공개 다음 날 음반으로도 발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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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