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를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6월 3일이 '압도적 응징의 날'이 돼야 한다며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권 집중 유세 이틀째에 접어든 이재명 후보.
자신의 정치적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를 찾았습니다.
<윤솔기자> "이 후보는 이곳 의정부시 유세를 시작으로 경기 북부 접경지 표심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
현장 연설에 나선 이 후보는 접경지가 안보 때문에 개발 기회를 놓쳤다는 점에서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정의롭고 형평성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희망이 생긴다, 그래서 대통령으로 할 수 있는 권한을 최대한 행사해서 북부의 억울함을 최대한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고양과, 파주, 김포를 찾은 이 후보는 도지사 시절 지역 민원을 다뤘던 경험을 내세워 자신의 실행력을 부각했습니다.
동시에 "6월 3일은 압도적 승리의 날이 아닌 압도적인 응징의 날"이라며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대선 재외투표 시작에 발맞춰 세계 각국에 있는 유권자들과 화상으로 만나 직접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전북 유세 중 불거진 이른바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놓고 거세지는 국민의힘의 공세를 정면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휴게음식점 할 때 커피 원가가 120원 정도라더라 이야기한 것을 120원짜리를 8천 원에 바가지를 씌운다는 식으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조작을 해서 자영업자 비하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건 정말 잘못된 거죠."
또 SPC 노동자 사망 사건을 거론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은 악법'이라고 비판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 수도권 유세의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을 찾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최성민]
[영상편집 정혜진]
[뉴스리뷰]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 #선거유세 #대통령선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솔(solemio@yna.co.kr)
수도권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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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6월 3일이 '압도적 응징의 날'이 돼야 한다며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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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유세 이틀째에 접어든 이재명 후보.
자신의 정치적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를 찾았습니다.
<윤솔기자> "이 후보는 이곳 의정부시 유세를 시작으로 경기 북부 접경지 표심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
현장 연설에 나선 이 후보는 접경지가 안보 때문에 개발 기회를 놓쳤다는 점에서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정의롭고 형평성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희망이 생긴다, 그래서 대통령으로 할 수 있는 권한을 최대한 행사해서 북부의 억울함을 최대한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고양과, 파주, 김포를 찾은 이 후보는 도지사 시절 지역 민원을 다뤘던 경험을 내세워 자신의 실행력을 부각했습니다.
동시에 "6월 3일은 압도적 승리의 날이 아닌 압도적인 응징의 날"이라며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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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외투표 시작에 발맞춰 세계 각국에 있는 유권자들과 화상으로 만나 직접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전북 유세 중 불거진 이른바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놓고 거세지는 국민의힘의 공세를 정면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휴게음식점 할 때 커피 원가가 120원 정도라더라 이야기한 것을 120원짜리를 8천 원에 바가지를 씌운다는 식으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조작을 해서 자영업자 비하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건 정말 잘못된 거죠."
또 SPC 노동자 사망 사건을 거론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은 악법'이라고 비판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 수도권 유세의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을 찾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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