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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에 부상 악재가 닥쳤습니다.

LG 구단에 따르면 지난주 수비 도중 다친 홍창기가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최소 4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20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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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홍창기는 사실상 정규시즌은 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키움전에 우익수로 출전해 9회 초 2사 만루 때 타구를 잡으려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했습니다.

애초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지만, 무릎 부분에 피와 부기가 빠지면서 뒤늦게 인대 파열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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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기자

#LG트윈스 #홍창기 #시즌아웃 #무릎인대파열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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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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