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 육상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는 27일 개막합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의 금메달 획득여부 만큼 한국 육상계가 주목하고 있는 건 바로 불모지나 다름 없는 트랙 단거리 종목인데요.
눈여겨볼 선수.
신현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들이 적응훈련에 한창입니다.
한국에선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비롯해 선수 총 108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상혁만큼이나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봐야할 선수는 첫 성인 대회에 출전하는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입니다.
지난해 고등부 100m 국내 최고 기록인 10초 30을 달성했고, 이달 초 중국에서 열린 세계육상릴레이대회에선 400m 계주 한국 신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하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나마디 조엘 진/육상 국가대표> "제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한국 신기록을 깬 만큼 분위기가 좋은 상태여서 좋은 성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망주로서 받는 부담보다는 국제대회 출전에 대한 설렘이 더 큽니다.
<나마디 조엘 진/육상 국가대표> "여러 나라의 선수들이 다 오다 보니까 배울 점도 많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6m 장벽을 넘은 필리핀의 국민 영웅, 장대높이뛰기 선수 존 오비에나도 출격합니다.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새 아시아 기록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컨디션이 최상이고 뛰어오를 준비, 경쟁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경기 당일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선수권대회는 오는 27일부터 닷새간 치러집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심두태]
[화면제공 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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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아시아 육상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는 27일 개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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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의 금메달 획득여부 만큼 한국 육상계가 주목하고 있는 건 바로 불모지나 다름 없는 트랙 단거리 종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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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들이 적응훈련에 한창입니다.
한국에선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비롯해 선수 총 108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상혁만큼이나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봐야할 선수는 첫 성인 대회에 출전하는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입니다.
지난해 고등부 100m 국내 최고 기록인 10초 30을 달성했고, 이달 초 중국에서 열린 세계육상릴레이대회에선 400m 계주 한국 신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하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나마디 조엘 진/육상 국가대표> "제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한국 신기록을 깬 만큼 분위기가 좋은 상태여서 좋은 성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망주로서 받는 부담보다는 국제대회 출전에 대한 설렘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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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디 조엘 진/육상 국가대표> "여러 나라의 선수들이 다 오다 보니까 배울 점도 많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6m 장벽을 넘은 필리핀의 국민 영웅, 장대높이뛰기 선수 존 오비에나도 출격합니다.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새 아시아 기록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컨디션이 최상이고 뛰어오를 준비, 경쟁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경기 당일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선수권대회는 오는 27일부터 닷새간 치러집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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