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 처분에 제동을 건 법원의 결정이 항고심에서도 유지됐습니다.

서울고법은 지난 15일 특정감사 결과통보 및 조치요구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문체부의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ADVERTISEMENT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불복한 축구협회는 지난 1월 문체부 처분에 대한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내며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진행된 차기 회장 선거에서 정 회장은 4연임에 성공했습니다.

ADVERTISEMENT


축구협회가 문체부를 상대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본안 소송의 첫 변론은 오는 6월 12일 열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