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종훈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오늘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후보들 사이 오가는 말들이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발언을 문제 삼아 상대방을 고발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종훈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이재명 후보는 오늘도 사흘째 수도권 유세를 이어가는데요. 어제는 경기 북부를 돌면서 "6월 3일은 압도적 승리의 날이 아니라,압도적 응징의 날이다"라고 강조했고요. 수도권 맞불유세에 나섰던 김문수 후보는 유세현장에 방탄유리를 사용하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방탄조끼 말고 교도소 가면 된다"며 비판했습니다. 어제 후보들의 유세 발언들,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상대측의 발언을 두고 벌이는 공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커피 원가' 발언을 집중 공략하고 있고, 민주당은 김문수 후보가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수령을 거부했다는 발언은 허위사실이라고 문제 삼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상대방을 고발하는 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쟁이 격화되는 것 같아요?
<질문 3> 배우자 토론은 역대 대선에서 한 번도 없었던 제안인데, 국민의힘에서 왜 이런 제안을 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대선 후보 부인들의 내조 방법에도 차이가 엿보입니다. 설난영 여사는 지역 행보 뿐만 아니라 방송 매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재명 후보나 김혜경 여사를 언급하기도 했고요. 반면 김혜경 여사는 언론 노출을 삼가고 비공개로 광주를 방문해 5·18 유족을 만나기도 했는데요. 행보에 어떤 전략이 담겨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한동훈 전 대표 김문수 후보와 생각이 다르고 극복되기 어려울 거라면도 절박해서 나서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러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선 본인이 촉구했던 계엄 반대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극단 세력과의 선긋기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한 후보의 유세 방식과 메시지가 김문수 후보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은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가 숙제로 남아있는데요. 홍 전 시장을 설득하러 간 특사단은 성과도 있다고 발표했는데, 홍 시장은 오늘 새벽 "모두 돌아갔다. 대선 끝난후 돌아간다는 입장은 변함 없다"고 했어요? 이 말의 의미,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7> 선거가 13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한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구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오히려 김 후보와의 단일화가 구태로 보일 것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단일화 관련해서 남은 기간 변수로 꼽을 만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대선 #대통령선거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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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오늘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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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사이 오가는 말들이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발언을 문제 삼아 상대방을 고발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종훈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이재명 후보는 오늘도 사흘째 수도권 유세를 이어가는데요. 어제는 경기 북부를 돌면서 "6월 3일은 압도적 승리의 날이 아니라,압도적 응징의 날이다"라고 강조했고요. 수도권 맞불유세에 나섰던 김문수 후보는 유세현장에 방탄유리를 사용하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방탄조끼 말고 교도소 가면 된다"며 비판했습니다. 어제 후보들의 유세 발언들, 어떻게 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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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이런 가운데, 상대측의 발언을 두고 벌이는 공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커피 원가' 발언을 집중 공략하고 있고, 민주당은 김문수 후보가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수령을 거부했다는 발언은 허위사실이라고 문제 삼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상대방을 고발하는 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쟁이 격화되는 것 같아요?
<질문 3> 배우자 토론은 역대 대선에서 한 번도 없었던 제안인데, 국민의힘에서 왜 이런 제안을 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대선 후보 부인들의 내조 방법에도 차이가 엿보입니다. 설난영 여사는 지역 행보 뿐만 아니라 방송 매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재명 후보나 김혜경 여사를 언급하기도 했고요. 반면 김혜경 여사는 언론 노출을 삼가고 비공개로 광주를 방문해 5·18 유족을 만나기도 했는데요. 행보에 어떤 전략이 담겨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한동훈 전 대표 김문수 후보와 생각이 다르고 극복되기 어려울 거라면도 절박해서 나서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러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선 본인이 촉구했던 계엄 반대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극단 세력과의 선긋기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한 후보의 유세 방식과 메시지가 김문수 후보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은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가 숙제로 남아있는데요. 홍 전 시장을 설득하러 간 특사단은 성과도 있다고 발표했는데, 홍 시장은 오늘 새벽 "모두 돌아갔다. 대선 끝난후 돌아간다는 입장은 변함 없다"고 했어요? 이 말의 의미,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7> 선거가 13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한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구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오히려 김 후보와의 단일화가 구태로 보일 것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단일화 관련해서 남은 기간 변수로 꼽을 만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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