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미 상호관세 문제 조율을 위한 한미 통상 회의가 미 워싱턴에서 또 다시 시작이 됐습니다. 의제가 4개에서 6개로 늘어난 상황에서 앞으로 2박3일간 회의가 진행이 되는데, 어떤 의제들이 다뤄질까요?

<질문 1-1> 미국이 어떤 청구서를 우리에게 요구할지도 관심인데요. 어떤 것들에 주목하면 될까요?

<질문 2> 이번 회의에 1차 기술협의 때보다 실무 인원이 3배나 더 보강해 갔다고 하는데,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 마지막 회의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가 이번 회의에 임하는 태도랄까요? 어느 정도까지 협의를 해 놓아야 할까요?

<질문 2-1> 오늘 아침 기재부에서는 모든 역량을 관세 영향 최소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통상 리스크에 대비해 정부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질문 3> 우리와 협상이 끝나면 미국과 일본이 만나 3차 관세협상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일본은 지금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G7에서 양국의 재무장관이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을 한 이후 23일부터 워싱턴으로 넘어와 3차 관세협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관세협상과 환율 논의가 투트랙으로 진행되는 양상인데, 우리나라도 아직은 관세협상 테이블에 환율 논의를 올리지 않았으나 곧 이런 수순을 밟게 되지 않을까요?

<질문 4> 일본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으나, 미국 측이 상호관세만 협의 대상이라며 품목관세는 협상 테이블에 올리지 않았는데요.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4월에 20%나 줄었다고 합니다. 미국이 수입차에 부과하기 시작한 품목 관세 영향일 텐데, 이번 2차 기술협의에서 자동차 품목관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 쉽지 않겠죠?

<질문 5> 어제 금융위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시총이 거의 두 배로 급증한 건데, 그 원인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5-1>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는 사람도 970만명으로 한국 전체 인구의 1/5이 가상자산 투자 거래소를에 가입한 셈입니다. 연령대를 보면 주로 3040 세대가 이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가상자산을 이용하는 숫자가 더 늘어날까요? 현재의 상황,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질문 6> 내달부터 비영리법인에서도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진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가상자산거래소에서만 매도가 가능한 거죠? 비영리법인에서도 가상자산 매도가 시작되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 건가요?

<질문 7> 이제 빚내서 집 사기가 더 어려워질 것 같은데요.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이 되는데, 이게 시행이 되면 이제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지는 거죠?

<질문 7-1> 스트레스 DSR이 시행이되면 구체적으로 대출이 얼마나 줄어드는 건가요?

<질문 8> 지방은 그대로이고, 수도권만 금융규제가 강화가 된 건데요. 7월부터 시작되는 스트레스 DSR이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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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