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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이 첫 강제수사에 나서 김 여사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서울고검은 서울남부지검의 '건진법사 수사팀'이 확보한 휴대전화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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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처음 조사했던 서울중앙지검은 강제수사를 하지 않고 지난해 10월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에 서울고검은 지난달 김 여사 연루 의혹을 다시 조사하기로 결정 내렸고 전담팀까지 꾸려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조성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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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건진법사 #서울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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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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