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앵커리포트>
<키워드 1> "막판 핵심 공약"
선거 막바지에는 표심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한 공약이 나오게 됩니다.
지지층뿐 아니라 유동층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후보들이 고심해서 내놓은 공약에 대해 알아봅니다.
<키워드 2> "'기본사회위' 설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대표적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았지만, 조금 더 넓은 개념으로 확대했습니다.
국민의 기본적인 삶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사회 기본 사회로 나아가겠다며 기본사회위원회 설치를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유권자들과 만났는데요.
유권자의 선택에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제는 심리입니다. 미래가 불확실하면 절대로 안 움직여요. 그래서 여러분, 6월 3일에 여러분 선택에 따라서 이 경제가 계속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고 딱 저점을 찍고 희망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로 다시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현실에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6월 3일을 기점으로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키워드 3> "국회의원 10% 축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국무위원 등의 탄핵 요건을 강화하고, 정치세력이 수사나 재판을 방해할 경우 처벌하는 '사법방해죄'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압도적인 국민 여론에 따라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겠습니다. 의원 수 감축은 의회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가장 상징적 장면이자 모든 공공 개혁의 동력으로 승화될 것입니다. 개헌 논의 시 국민소환제 등 불량 국회의원에게 국민이 직접 책임을 묻는 장치를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
<키워드 4> "고위공직자 / 성과 연동 보수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차관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연봉의 절반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연동해 성과에 따라 삭감 또는 증액하는 '미국식 성과 연동 보수제'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고위공직자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장기적으로는 우수 인재의 공직 유입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키워드 5> "모든 전화 차단"
한편, 이 후보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대선 당일까지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며 단일화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선 레이스 완주 의사를 못 박은 모습입니다
이제 대선까지 남은시간 12일, 관련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 전주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전략자문위 수석부위원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전주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전략자문위 수석부위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선 사전투표를 7일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부터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기본적인 삶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기본 사회로 나아가겠다"며, 전담기구인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가 사전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자신의 간판 정책인 '기본사회'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문수 후보는 임기 3년 단축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불소추 특권 폐지,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의 정치개혁안과 세제 완화를 통해 주식 시장을 활성화하는 경제 정책도 내놨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김문수 후보는 "국무위원 3분의 1 이상을 50세 미만으로" 임명하겠다고도 했고, "40대가 국무총리를 맡아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했는데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나 연립 정부를 고려한 개혁안 아니냐는 해석도 나와요?
<질문 2-2>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 후보의 정치 개혁 관련 공약 발표 회견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손 전 대표는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김문수 후보의 부천 유세 현장에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도 함께 했습니다. 김 후보 부부가 함께 유세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설 여사가 선거 운동 전면에 나서며 적극 활동하는 모습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경우 어제의 경우 언론에 알리지 않고 비공개로 세월호 선체가 안치된 목포 신항을 찾았습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인 공생원도 찾았고요. 비공개로 전국 돌며 종교계 만남도 이어가고 있는데, 후보 배우자의 전략이 정반대로 보이죠?
<질문 4> 대선 후보 지지도부터 보면요.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8.1%, 김문수 후보 38.6%, 이준석 후보 9.4%로 나타났고요.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32%, 이준석 후보 10%로 나타났습니다. 가상 양자대결에선 이재명 후보 50.3% 대 김문수 후보 43.5%, 이재명 후보 49.5% 대 이준석 후보 37.7%로 조사됐는데요. 모두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고,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소폭 상승해서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5>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모두 상승한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단일화 가능성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데요. 김 후보의 계속되는 러브콜에, 이 후보는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가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습니다. '골든타임'으로 꼽히는 24일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단일화, 성사될까요?
<질문 6> 개혁신당 이동훈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들이 당권을 대가로 보수 진영 대선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친윤계가 부인하는 입장도 못내고 있다며, "이번 대선은 친윤 구태를 청산하는 혁신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국민의힘 지도부나 친윤 성향 의원들은 실체가 없다고 일축했고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선 계파 갈등 재점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6-1> 민주당은 "추잡한 거래"라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해야 한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어요?
<질문 7> 이준석 후보의 입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또 이 후보가 "단일화는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오후 5시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어요.
<질문 8>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본인의 비상계엄 선포 장면이 나오자 주먹 쥔 손을 들어 올리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은 "여전히 내란 정당화를 포기하지 못했다", "또다시 부정선거를 꺼내 이번 대선 결과를 내란으로 몰고 가려는 사전 빌드업이 아니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이번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1>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미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거리를 뒀고, 당내에선 "이재명 후보의 제1호 선거운동원을 자청하는 거냐"며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왔는데,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가 일부 의심받는 점이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에 선을 긋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 모씨에게 고가의 샤넬백을 최소 2차례에 걸쳐 두 개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전 씨에게 두 차례 전화한 사실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질문 10>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우려를 헤아리지 못했다"며 당 지도부로선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영부인에 대한 투명한 검증과 대통령 친인척 등에 대한 감시·감찰 제도 개선 추진 등을 약속했는데요. 김 여사 특검법 동참 여부엔 "검찰이 먼저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전주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전략자문위 수석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유연희(rjs1027@yna.co.kr)
<키워드 1> "막판 핵심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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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막바지에는 표심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한 공약이 나오게 됩니다.
지지층뿐 아니라 유동층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후보들이 고심해서 내놓은 공약에 대해 알아봅니다.
<키워드 2> "'기본사회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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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대표적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았지만, 조금 더 넓은 개념으로 확대했습니다.
국민의 기본적인 삶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사회 기본 사회로 나아가겠다며 기본사회위원회 설치를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유권자들과 만났는데요.
유권자의 선택에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제는 심리입니다. 미래가 불확실하면 절대로 안 움직여요. 그래서 여러분, 6월 3일에 여러분 선택에 따라서 이 경제가 계속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고 딱 저점을 찍고 희망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로 다시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현실에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6월 3일을 기점으로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키워드 3> "국회의원 10% 축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국무위원 등의 탄핵 요건을 강화하고, 정치세력이 수사나 재판을 방해할 경우 처벌하는 '사법방해죄'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압도적인 국민 여론에 따라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겠습니다. 의원 수 감축은 의회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가장 상징적 장면이자 모든 공공 개혁의 동력으로 승화될 것입니다. 개헌 논의 시 국민소환제 등 불량 국회의원에게 국민이 직접 책임을 묻는 장치를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
<키워드 4> "고위공직자 / 성과 연동 보수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차관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연봉의 절반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연동해 성과에 따라 삭감 또는 증액하는 '미국식 성과 연동 보수제'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고위공직자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장기적으로는 우수 인재의 공직 유입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키워드 5> "모든 전화 차단"
한편, 이 후보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대선 당일까지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며 단일화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선 레이스 완주 의사를 못 박은 모습입니다
이제 대선까지 남은시간 12일, 관련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 전주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전략자문위 수석부위원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전주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전략자문위 수석부위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선 사전투표를 7일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부터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기본적인 삶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기본 사회로 나아가겠다"며, 전담기구인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가 사전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자신의 간판 정책인 '기본사회'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문수 후보는 임기 3년 단축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불소추 특권 폐지,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의 정치개혁안과 세제 완화를 통해 주식 시장을 활성화하는 경제 정책도 내놨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김문수 후보는 "국무위원 3분의 1 이상을 50세 미만으로" 임명하겠다고도 했고, "40대가 국무총리를 맡아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했는데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나 연립 정부를 고려한 개혁안 아니냐는 해석도 나와요?
<질문 2-2>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 후보의 정치 개혁 관련 공약 발표 회견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손 전 대표는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김문수 후보의 부천 유세 현장에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도 함께 했습니다. 김 후보 부부가 함께 유세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설 여사가 선거 운동 전면에 나서며 적극 활동하는 모습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경우 어제의 경우 언론에 알리지 않고 비공개로 세월호 선체가 안치된 목포 신항을 찾았습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인 공생원도 찾았고요. 비공개로 전국 돌며 종교계 만남도 이어가고 있는데, 후보 배우자의 전략이 정반대로 보이죠?
<질문 4> 대선 후보 지지도부터 보면요.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8.1%, 김문수 후보 38.6%, 이준석 후보 9.4%로 나타났고요.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32%, 이준석 후보 10%로 나타났습니다. 가상 양자대결에선 이재명 후보 50.3% 대 김문수 후보 43.5%, 이재명 후보 49.5% 대 이준석 후보 37.7%로 조사됐는데요. 모두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고,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소폭 상승해서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5>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모두 상승한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단일화 가능성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데요. 김 후보의 계속되는 러브콜에, 이 후보는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가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습니다. '골든타임'으로 꼽히는 24일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단일화, 성사될까요?
<질문 6> 개혁신당 이동훈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들이 당권을 대가로 보수 진영 대선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친윤계가 부인하는 입장도 못내고 있다며, "이번 대선은 친윤 구태를 청산하는 혁신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국민의힘 지도부나 친윤 성향 의원들은 실체가 없다고 일축했고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선 계파 갈등 재점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6-1> 민주당은 "추잡한 거래"라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해야 한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어요?
<질문 7> 이준석 후보의 입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또 이 후보가 "단일화는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오후 5시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어요.
<질문 8>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본인의 비상계엄 선포 장면이 나오자 주먹 쥔 손을 들어 올리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은 "여전히 내란 정당화를 포기하지 못했다", "또다시 부정선거를 꺼내 이번 대선 결과를 내란으로 몰고 가려는 사전 빌드업이 아니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이번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1>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미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거리를 뒀고, 당내에선 "이재명 후보의 제1호 선거운동원을 자청하는 거냐"며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왔는데,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가 일부 의심받는 점이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에 선을 긋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 모씨에게 고가의 샤넬백을 최소 2차례에 걸쳐 두 개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전 씨에게 두 차례 전화한 사실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질문 10>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우려를 헤아리지 못했다"며 당 지도부로선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영부인에 대한 투명한 검증과 대통령 친인척 등에 대한 감시·감찰 제도 개선 추진 등을 약속했는데요. 김 여사 특검법 동참 여부엔 "검찰이 먼저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전주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전략자문위 수석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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