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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측이 광주공장 화재가 고무에 포함된 이물질 때문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오늘(22일) "천연재료인 고무에 섞인 이물질 때문에 산업용 오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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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당 설비는 매달 소방 등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며 "지난달 점검에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불이 시작된 정련 공정에서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화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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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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