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가 거액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40대 수거책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피해자 10명으로부터 받은 14억여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평소 거래를 하지 않던 청주의 한 은행에서 2억 원을 송금하려고 하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 메신저 기록 등을 토대로 나머지 일당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검거에 도움을 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천재상기자
#보이스피싱 #은행원 #청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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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A 씨는 지난 4월 피해자 10명으로부터 받은 14억여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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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달 25일 평소 거래를 하지 않던 청주의 한 은행에서 2억 원을 송금하려고 하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 메신저 기록 등을 토대로 나머지 일당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검거에 도움을 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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