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의 지상 연소시험장이 전남 고흥군에 들어섰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종합시험장이 고흥군 포두면 일원 3만 3,300여㎡ 규모의 부지에 253억원을 들여 준공됐습니다.

종합시험장은 25톤t 하이브리드, 3t급 액체 등 추진기관 연소시험시설, 발사대 기능 및 단조립·단인증 시험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국내 유일의 국가 우주센터가 있는 고흥에 들어선 이번 시험장은 민간 우주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도약의 신호탄"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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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