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발해가 보하이?…일 오사카 역사박물관 영문표기 논란
만국박람회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의 역사박물관에서 발해 상경의 영어 표기가 중국식으로 돼 있어 논란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발해와 상경의 영어 표기가 중국식 표기"라며 "'발해 상경'을 '보하이 샹징(Bohai Shangjing)'으로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박물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올바른 영어 표기는 '발해 상경(Balhae Sangkyung)'이라고 알려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최근까지 중국의 동북공정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해외에서의 잘못된 표기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카카오, 11년 만에 포털 '다음' 재분리
카카오가 포털 ‘다음’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며,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카카오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다음은 2014년 합병 이후 11년 만에 다시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게 됩니다.
신설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로 다음메일, 다음카페, 다음검색 등 주요 포털 서비스를 이관받아 연말까지 영업양수도 절차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비핵심 사업 정리를 지속해온 카카오가 분사 이후 장기적으로 다음을 매각할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카카오는 “현 시점에서 매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서비스 경쟁력 회복에 우선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책 2만 원 시대…지난해 도서 평균 정가 19,526원
지난해 발행된 신간 도서 평균 정가는 2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간한 '2024년 기준 출판생산 통계'에서 지난해 발행 도서 평균 정가는 19,526원으로 재작년 대비 4.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간 평균 정가는 2020년 16,420원에서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4년 사이 18.9%가량 올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과학 분야 도서가 평균 정가 26,675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술과학, 역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美 플로리다에 유니버설 최대 테마파크 개장…디즈니와 경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미디어 콘텐츠 기업 컴캐스트가 투자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새 테마파크가 개장했습니다.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는 현지시간 22일 새 테마파크 '에픽 유니버스'를 정식 개장하고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습니다.
90만평 규모의 이번 테마파크는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가 여는 것으로는 네 번째이며, 투자 규모는 약 10조원으로 추정됩니다.
이 테마파크는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 '슈퍼 닌텐도 월드'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며,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이 다수 적용됐습니다.
신규 테마파크의 개장에 따라 올랜도 리조트 단지의 핵심으로 여겨진 디즈니월드는 아성을 위협받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
▶발해가 보하이?…일 오사카 역사박물관 영문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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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박람회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의 역사박물관에서 발해 상경의 영어 표기가 중국식으로 돼 있어 논란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발해와 상경의 영어 표기가 중국식 표기"라며 "'발해 상경'을 '보하이 샹징(Bohai Shangjing)'으로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박물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올바른 영어 표기는 '발해 상경(Balhae Sangkyung)'이라고 알려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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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까지 중국의 동북공정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해외에서의 잘못된 표기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카카오, 11년 만에 포털 '다음' 재분리
카카오가 포털 ‘다음’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며,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카카오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다음은 2014년 합병 이후 11년 만에 다시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게 됩니다.
신설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로 다음메일, 다음카페, 다음검색 등 주요 포털 서비스를 이관받아 연말까지 영업양수도 절차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비핵심 사업 정리를 지속해온 카카오가 분사 이후 장기적으로 다음을 매각할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카카오는 “현 시점에서 매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서비스 경쟁력 회복에 우선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책 2만 원 시대…지난해 도서 평균 정가 19,52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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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행된 신간 도서 평균 정가는 2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간한 '2024년 기준 출판생산 통계'에서 지난해 발행 도서 평균 정가는 19,526원으로 재작년 대비 4.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간 평균 정가는 2020년 16,420원에서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4년 사이 18.9%가량 올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과학 분야 도서가 평균 정가 26,675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술과학, 역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美 플로리다에 유니버설 최대 테마파크 개장…디즈니와 경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미디어 콘텐츠 기업 컴캐스트가 투자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새 테마파크가 개장했습니다.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는 현지시간 22일 새 테마파크 '에픽 유니버스'를 정식 개장하고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습니다.
90만평 규모의 이번 테마파크는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가 여는 것으로는 네 번째이며, 투자 규모는 약 10조원으로 추정됩니다.
이 테마파크는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 '슈퍼 닌텐도 월드'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며,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이 다수 적용됐습니다.
신규 테마파크의 개장에 따라 올랜도 리조트 단지의 핵심으로 여겨진 디즈니월드는 아성을 위협받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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