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당진∼대전고속도로 탱크로리서 염산 유출…긴급방제

어제(22일) 오후 7시 25분쯤 충남 공주시 신풍면 당진~대전고속도로 화흥터널 인근을 달리던 25톤 탱크로리에서 염산 일부가 유출됐습니다.

ADVERTISEMENT


탱크로리에는 염산 2만2천리터가 실려 있었습니다.

현장에선 소방대원·경찰관 등 63명과 차량 21대가 동원돼 탱크로리에 물을 뿌리며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방제 작업을 마치며, 양방향 도로 통행은 사고 발생 약 2시간 30여분 만에 재개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DVERTISEMENT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울산서 SUV 태화강으로 추락…30대 운전자 숨져

울산 남구 여천동에서 새벽 시간대 차량이 태화강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22일) 새벽 1시 19분쯤 30대 남성이 운전하던 SUV 차량이 강변을 향해 돌진해 태화강에 빠졌고,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차량은 보호 난간을 뚫고 뒤집힌 채 강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한편, 채혈을 통해 음주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 유도왕인데"…경찰 업어치기 한 20대 테이저건 제압

ADVERTISEMENT


대전둔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5시 2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욕하고 위협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인적 사항 등을 확인했으나, A씨는 협조하지 않고 난동을 피웠고, "나 유도왕인데 유도 한판 하자"며 경찰의 팔과 목덜미를 양손으로 잡고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이에 출동한 다른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A씨 허벅지에 발사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트럭 3천800여대 분량 토사 무단 반출 일당 적발

제주시 오등봉 도시공원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무단 반출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하도급 업체와 사토 처리 계약을 맺은 3개 업체 대표 등 8명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무단으로 반출한 토사의 양은 약 5만 루베(㎥)에 달하며, 이는 25t 덤프트럭으로 3천800여대 분량입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다른 14개 필지에도 토사를 불법 반출한 것으로 보고 관련 내용을 제주시 관련 부서에 통보했습니다.

#대전 #당진 #염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