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후보들도 주말 내내 집중 유세를 이어가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홍서현 기자,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남부로 향합니다.
오전에는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며 계엄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요.
오후부터는 경기 부천과 안양, 시흥, 안산을 차례로 방문해 본격적인 현장 유세에 나섭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발전을 강조하며 미래 먹거리 의제를 띄운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민주당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는데요.
선거 막판으로 가면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건데, 다만 보수층이 과표집되고 있는만큼 여전히 이 후보가 우위에 있다는 판단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보수 텃밭인 경북 지역 유세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앞서 나흘간 수도권 표심을 다졌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 경북을 방문합니다.
먼저 충북 단양의 구인사를 방문한 뒤 바로 경북으로 이동해 '기적의 시작'을 컨셉으로 현장 유세를 이어갈 계획인데요.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도 방문해 보수 진영의 향수를 자극하며 지지를 호소할 전망입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계기로, 단일화가 이뤄지면 전세 역전이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보수층의 결집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내일(25일)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여전히 단일화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이재명 후보를 넘어서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단일화 노력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단일화에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24일)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노량진 고시촌에 방문해 청년 고시생들의 애로사항을 듣고요.
곧바로 경기 남부로 내려가 수원과 성남을 잇따라 찾아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이정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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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후보들도 주말 내내 집중 유세를 이어가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홍서현 기자,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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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남부로 향합니다.
오전에는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며 계엄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요.
오후부터는 경기 부천과 안양, 시흥, 안산을 차례로 방문해 본격적인 현장 유세에 나섭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발전을 강조하며 미래 먹거리 의제를 띄운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민주당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는데요.
선거 막판으로 가면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건데, 다만 보수층이 과표집되고 있는만큼 여전히 이 후보가 우위에 있다는 판단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보수 텃밭인 경북 지역 유세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앞서 나흘간 수도권 표심을 다졌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 경북을 방문합니다.
먼저 충북 단양의 구인사를 방문한 뒤 바로 경북으로 이동해 '기적의 시작'을 컨셉으로 현장 유세를 이어갈 계획인데요.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도 방문해 보수 진영의 향수를 자극하며 지지를 호소할 전망입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계기로, 단일화가 이뤄지면 전세 역전이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보수층의 결집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내일(25일)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여전히 단일화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이재명 후보를 넘어서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단일화 노력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단일화에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24일)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노량진 고시촌에 방문해 청년 고시생들의 애로사항을 듣고요.
곧바로 경기 남부로 내려가 수원과 성남을 잇따라 찾아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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