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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이 담긴 전통 민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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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서는 아리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살펴보죠.

강수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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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네, 저는 밀양 영남루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아리랑을 보고, 느끼고, 즐기기 위해 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열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내일(25일)까지 영남루와 밀양 강변에서 진행됩니다.

지난해 4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향토 축제로 자리 잡았는데요.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인 밀양 아리랑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역사와 전통의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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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강변을 따라 아리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데요.

밀양과 아리랑의 역사를 배워 보는 아리랑 미로부터, 전통놀이와 아리랑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리랑 원더랜드도 마련됐고요.

아리랑 불빛존과 힐링멍존, 푸드트럭 등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다채롭게 꾸려졌습니다.

축제의 백미는 빛과 음악으로 꾸려지는 초대형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죠.

올해는 밀양 출신 이상훈 작가의 베스트셀러 '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원작으로 배우 송일국과 선예가 영웅 사명대사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뮤지컬로 선보입니다.

오늘이 축제 기간 마지막 공연으로,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밀양 영남루에 오셔서 아리랑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밀양아리랑대축제현장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강수지 뉴스캐스터)

[현장연결 김완기]

#나들이 #밀양 #아리랑 #밀양아리랑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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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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