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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대선 후보의 공식 선거 벽보가 훼손했다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4일) 오후 2시 40분쯤 독산동 두산초등학교 정문 인근에 부착된 선거 벽보 중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얼굴 부위에 구멍이 뚫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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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벽보도 일부 훼손된 것을 추가로 확인하고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경찰 #대선 #벽보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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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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