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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24일) 서울에선 전 세계의 문화와 공연,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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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정원박람회장도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는데요.

주말 표정을 송채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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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전통 모자 '솜브레로'를 쓰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프랑스식 소시지 샌드위치를 주문하고, 전통 무기를 든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공연도 관람합니다.

전 세계 67개 나라 대사관과 문화원이 참여해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선보이는 서울 세계도시문화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송채은 기자>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저처럼 전통 의상을 체험하며 지구촌 여행을 즐겼습니다"

국가별 문화 체험 공간부터 사진전까지.

걸어서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김아름·탁수안/서울 송파구> "아이한테 학교에서 사회 같은 과목 배울때 도움됐으면 해서 왔어요. 여러나라 사람들을 만나서 신기하고 또 여러 문화를 많이 알게 돼서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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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부스는 특히 인기입니다.

불가리아·콜롬비아처럼 지구 반대편 나라의 낯선 음식들도 새롭게 다가 옵니다.

<박재윤/경기 용인구> "평상시에 먹기 어려운 음식이라서 일부러 좀 생소한 음식들 먼저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111개의 테마로 꾸며진 40만 제곱미터의 거대한 정원.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 서울 보라매공원에도 나들이객들이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각양각색의 식물들을 관찰하고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박람회를 즐겼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박람회는 10월 중순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장호진

영상편집 강내윤

#동대문 #DDP #세계문화축제 #정원박람회 #주말나들이 #보라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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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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