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가 연장 혈투 끝에 한화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롯데는 오늘(24일) 대전신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손호영의 5타수 5안타 맹활약을 앞세워 8-6으로 이겼습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3회까지 석 점을 뽑아 리드를 잡은 롯데는 5회 플로리얼과 채은성에게 홈런포를 허용해 역전당했습니다.

하지만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 10회 1사 2, 3루에서 손호영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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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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