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25일)부턴 예년의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엔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에는 예년 기온을 다소 밑돌았지만, 낮부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18∼26도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 크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햇볕에 의해 자외선도 강할 텐데요.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셔야겠고요.

또 모자나 양산 등으로 볕 차단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맑은 하늘 속 대기가 불안정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강원 내륙 및 산지에 5∼20㎜, 경기 동부와 충북, 경북 북부엔 5㎜ 안팎으로 오후 한때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기온은 점차 올라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장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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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