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산지, 경북 북부는 구름만 조금 끼어있습니다.

공기 질도 청정하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휴일 날씨인데요.

오후 중에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 5mm 안팎, 강원 내륙과 산지로 5에서 20mm의 소낙비가 갑작스레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도 따뜻합니다.

오늘 내륙 많은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계절의 여왕 답게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졌는데요.

차츰 기온은 오름세를 타겠습니다.

5월의 끝자락인 이번 주는 낮 기온이 점차 오르겠고, 주 중반에는 30도에 다가서는 낮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내륙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2도, 대전 12도, 대구와 경주 1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 서울 23도, 대전과 전주 25도, 대구도 25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에 다가서며 날은 점점 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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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