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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21대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충청권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각각 정치개혁 관련 구상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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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수도권에서 재차 ‘완주’를 강조하며 차별화에 나섰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수영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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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캐스팅 보트 충청권 공략에 나선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나란히 정치개혁 관련 구상을 내놨습니다.

먼저 발언 듣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질문1> 이재명 후보, 충청지역 방문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개혁 관련 구상을 내놨습니다. 내란 세력의 죄는 단호하게 벌하되, 특정인을 겨냥해 과녁으로 삼는 정치 보복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비상계엄 국회 통제 강화, 대통령 거부권 제한 등 세부 개혁안도 제시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2> 김문수 후보 역시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이 많은 갈등을 낳았다고 언급한 뒤, 대통령이 여당 내 선거와 공천, 인사 등에 대통령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당헌에 명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3> 두 후보는 나란히 충청권 공략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대전은 물론 충북과 충남에서도 패한 바 있는 이재명 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드러내며 충청 민심을 파고들었고요. 이른바 ‘박정희 투어’로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 김문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거짓정보로 대통령직이 박탈됐다”는 주장도 함께 폈거든요. 캐스팅 보트, 충청 표심, 어떻게 흘러갈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4> 김문수 후보는 여전히 “우리는 한 뿌리”라며 만남 등 여러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선거 공정성을 의심한 공통의 이력이 있는 황교안,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 하라며 거부감을 드러냈거든요. 단일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보십니까?

<질문4-1> 이와 관련해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오늘 이 후보가 단일화 반대 입장은 아닐 것이라며 단일화를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이 대표가 이에 응할까요?

<질문5> 이재명 후보는 양측이 결국은 당권이나 총리직 등의 미끼로 ‘단일화’를 할 것이라며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는데요. 대선 레이스 후반부, 후보들의 지지율 추이와도 연관이 있을까요?

<질문6>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하와이까지 홍 전 시장을 찾아갔지만, 선대위 합류 설득에 실패한 국민의힘에선 “배신자 인증”이라며 불편한 감정을 숨지지 않았는데, 홍 전 시장, 이 시점에 이런 발언을 한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세요?

<질문7>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후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후보들간 고발전도 격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차 TV 토론회가 비방전 양상으로 흐른 뒤 감정의 골이 깊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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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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