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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와 타자를 함께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마운드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타니는 한국시간으로 오늘(26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앞서 타자를 세워두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해 최고 시속 156km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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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돕기 위해 타석에 들어서 오타니의 공을 타격한 김혜성은 날카로운 안타성 타구를 때려내기도 했습니다.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타자로만 활약하고 있는 오타니는 오는 7월 중순 올스타 휴식기 이후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신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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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김혜성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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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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