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앵커리포트>
앵커 리포트에서 키워드로 현재 상황을 짚어봅니다.
<키워드 1> 지지층 결집
첫 번째 키워드는 "지지층 결집"입니다.
그동안 중도층과 유동층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움직였던 후보들이 마지막 지지층 결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키워드 2> "내란 종식·국민통합"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조기 대선이 치러진 이유가 내란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내란 종식과 국민통합을 위한 선거임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6.3 대선이 오늘로 8일 남았습니다. 윤석열 정부 3년, 검찰총장 출신이 나라를 운영하면 정의롭게 할 줄 알았는데, 거꾸로 나라를 무지막지하게 어지럽혔습니다. 국민 여러분,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이재명을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을 실현할 도구로 써 주십시오."
<키워드 3> "반명 집결·단일화"
국민의힘은 반이재명 연대를 다시 한번 내세우면서 특히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입니다.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하지만 양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사명이 같다면 무조건 반대입장은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이에 개혁신당이 단일화의 전제조건을 제시해 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키워드 4> "대선 완주"
사전투표까지는 이제 사흘 남았는데 단일화 여부는 여전히 큰 변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대선 완주 의사를 명확히 하면서 단일화한다면 국민의힘 후보의 사퇴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이제 8일 남은 대선, 관련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선이 앞으로 8일, 사전투표는 3일 남았습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후보들의 '프레임 전쟁'이 가열되는 모습인데요. 이재명 후보는 '내란 극복 선거' 프레임을, 김문수 후보는 '반 방탄독재', 이준석 후보는 '동탄 모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민주당이 박범계 의원이 낸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가능 법안과, 장경태 의원이 낸 대법관을 현재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는데요. 이재명 김문수 대선후보의 발언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가 "지금 논의할 때가 아니다"고 한 후, 사법부 공세에 속도 조절을 하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문수 후보는 애초에 법안 자체가 '방탄 발상'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2-1>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말 바꾸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며, "당선되면 또다시 시도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했는데요?
<질문 3> 이재명 후보는 외교안보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국방부 장관도 민간인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김문수 후보가 "그동안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은 많은 갈등을 낳았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의 수직적 당정관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은 단일화를 위해 이준석 후보 설득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고 제안했는데요. 국민의힘이 어느 제안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단일화 조건을 제시해달라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제안에, 이준석 후보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는 김문수 후보의 사퇴뿐"이라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 오전엔 개혁신당 전 당원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완주' 의사를 명확히 밝히기도 했는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준석 후보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즉각 "감사하다"고 화답했지만, 국민의힘에선 "배신자 인증", "하와이에 정착하라"는 격앙된 반응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홍 전 시장의 발언,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조성을 자신의 치적으로 언급한 것을 두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상가 공실률이 90%에 가까운 사실상 유령도시가 됐다"고 짚으면서, 대장동 같은 비리 가능성이 높아 진상규명 특별위를 구성했는데요. 민주당은 "인공서핑장 유치와 거북섬 인근 상가 공실은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며 "이 후보가 유세 당시 언급한 것은 거북섬의 일부 시설인 인공서핑장에 대한 내용"이라고 반박했어요?
<질문 8-1>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격에 고발전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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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앵커 리포트에서 키워드로 현재 상황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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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1> 지지층 결집
첫 번째 키워드는 "지지층 결집"입니다.
그동안 중도층과 유동층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움직였던 후보들이 마지막 지지층 결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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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2> "내란 종식·국민통합"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조기 대선이 치러진 이유가 내란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내란 종식과 국민통합을 위한 선거임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6.3 대선이 오늘로 8일 남았습니다. 윤석열 정부 3년, 검찰총장 출신이 나라를 운영하면 정의롭게 할 줄 알았는데, 거꾸로 나라를 무지막지하게 어지럽혔습니다. 국민 여러분,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이재명을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을 실현할 도구로 써 주십시오."
<키워드 3> "반명 집결·단일화"
국민의힘은 반이재명 연대를 다시 한번 내세우면서 특히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입니다.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하지만 양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사명이 같다면 무조건 반대입장은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이에 개혁신당이 단일화의 전제조건을 제시해 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키워드 4> "대선 완주"
사전투표까지는 이제 사흘 남았는데 단일화 여부는 여전히 큰 변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대선 완주 의사를 명확히 하면서 단일화한다면 국민의힘 후보의 사퇴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이제 8일 남은 대선, 관련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선이 앞으로 8일, 사전투표는 3일 남았습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후보들의 '프레임 전쟁'이 가열되는 모습인데요. 이재명 후보는 '내란 극복 선거' 프레임을, 김문수 후보는 '반 방탄독재', 이준석 후보는 '동탄 모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민주당이 박범계 의원이 낸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가능 법안과, 장경태 의원이 낸 대법관을 현재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는데요. 이재명 김문수 대선후보의 발언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가 "지금 논의할 때가 아니다"고 한 후, 사법부 공세에 속도 조절을 하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문수 후보는 애초에 법안 자체가 '방탄 발상'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2-1>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말 바꾸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며, "당선되면 또다시 시도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했는데요?
<질문 3> 이재명 후보는 외교안보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국방부 장관도 민간인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김문수 후보가 "그동안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은 많은 갈등을 낳았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의 수직적 당정관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은 단일화를 위해 이준석 후보 설득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고 제안했는데요. 국민의힘이 어느 제안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단일화 조건을 제시해달라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제안에, 이준석 후보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는 김문수 후보의 사퇴뿐"이라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 오전엔 개혁신당 전 당원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완주' 의사를 명확히 밝히기도 했는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준석 후보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즉각 "감사하다"고 화답했지만, 국민의힘에선 "배신자 인증", "하와이에 정착하라"는 격앙된 반응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홍 전 시장의 발언,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조성을 자신의 치적으로 언급한 것을 두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상가 공실률이 90%에 가까운 사실상 유령도시가 됐다"고 짚으면서, 대장동 같은 비리 가능성이 높아 진상규명 특별위를 구성했는데요. 민주당은 "인공서핑장 유치와 거북섬 인근 상가 공실은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며 "이 후보가 유세 당시 언급한 것은 거북섬의 일부 시설인 인공서핑장에 대한 내용"이라고 반박했어요?
<질문 8-1>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격에 고발전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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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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