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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됐습니다.

계절의 시계가 점점 여름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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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대한 대비도 슬슬 필요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2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았고요.

주 후반에는 30도 가까이 오르며 덥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소나기 소식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전북 동부에, 내일은 강원과 영남 곳곳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이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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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광주와 대구 1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대전 27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고요.

아침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봄 #일교차 #더위 #자외선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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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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