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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사측이 통상임금 관련 사안을 이유로 단체교섭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며 모레(28일)로 예고한 총파업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련 서울시버스노조는 오늘(26일) 송파구 교통회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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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사측에 전달한 항의 서한에서 "통상임금에 해당할 수 있는 정기상여금 등은 조합원의 권리"라며 "정당한 권리 포기만을 요구한다면 파업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와 사측은 노조의 요구안을 모두 수용하면 임금이 약 25% 오른다며, 임금체계를 개편해 통상임금 수준을 낮춰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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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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