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TV토론…정치개혁·개헌 격돌 전망■

오늘 저녁 대선 주자들의 마지막 TV토론이 열립니다.

후보들은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에 이어,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을 놓고 공약 검증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낙연, 김문수 지지…민주 "변절자들 야합"■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개헌·공동정부'를 합의 했다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상임고문이 내란 세력의 일원이 됐다고 비판하며 "변절자들의 야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시내버스 총파업 하루 전…막판 협상·비상수송■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를 두고 오늘 최종 교섭에 돌입했습니다.

노조가 내일 총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비심리 4년여 만 최대폭 개선…계엄 전 수준■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여 만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와 새 정부 출범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시흥 살인' 차철남 구속 송치…"계획 범죄"■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붙잡힌 차철남이 흉기를 구입하는 등 이달 초부터 범행을 계획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오늘 차철남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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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