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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원) 최하위로 쳐진 대구FC가 김병수 감독을 영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습니다.

대구는 지난달 13일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이후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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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이번 시즌 총 15경기에서 3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구의 '소방수'로 투입된 김병수 감독은 서울 이랜드, 강원 FC, 수원 삼성 감독을 역임했으며, K리그 복귀는 약 2년 만입니다.

#대구FC #김병수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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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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