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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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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달리 이번 사전투표는 평일에 진행되기 때문에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대선 후보들은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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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5월 29일 목요일과 30일 금요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주말이 끼어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평일에만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각 후보 캠프는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 서울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재외국민 투표의 동력을 사전투표로 이어가기 위해, 선대위 주요 구성원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더해 "대규모 산단 직장인들이 평일 근무 때문에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책 마련도 요구했습니다.

<김윤덕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 "대규모 산단 직장인들이 평일 근무 때문에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증설을 포함한 특단의 대책을…."

국민의힘도 사전투표 독려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사전투표에 직접 나설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민의힘은 사전투표를 기점으로 골든크로스, 즉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 지지층 일각에서 일고 있는 사전투표 부실 관리 우려를 불식시키며 적극 투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관리 수준이 크게 강화되었고 우리 당도 투개표 전 과정에 참관인을 배치해서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습니다. 가능하신 분들께서는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사전투표 첫날 자신의 지역구인 동탄에서 투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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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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