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 "목소리 80㏈ 넘어선 안돼"…여성 비하 피켓 논란
경기 안양시의 한 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남학생들이 여성 비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해당 문구는 '여자 목소리는 80㏈을 넘어선 안 된다',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하지 않는다’ 등으로,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여성 혐오 밈을 인용한 겁니다.
이 사건으로 해당 학생들의 신상이 공개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졌는데요.
이에 안양여성연대는 성명을 통해 안양시와 교육청에 성평등 교육 강화와 학교 문화 전수조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학교 측은 "축소나 은폐 없이 교육적 관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폭 칼싸움에 놀란 호주 주정부, 정글도 판매 금지
다음 기사입니다.
호주의 한 쇼핑몰에서 10~20대 폭력조직원들이 정글도를 휘두르며 패싸움을 벌인 일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호주 주 정부가 정글도 판매를 즉각 금지했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시죠.
정글도는 원래 벌초나 벌채 등 생활 용도로 사용되지만, 살상력이 높아 위험한 흉기로 간주됩니다.
폭력조직원들이 정글도를 가지고 패싸움을 벌여 20세 남성이 중태에 빠졌고, 경찰은 15세와 16세 소년 등 4명을 체포해 기소했는데요.
이 사건의 여파로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정부는 정글도 판매를 즉각 금지하고, 오는 9월부터는 소지도 불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글도를 소지할 경우 최대 2년의 징역형과 우리 돈으로 약 4,2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유로파 우승' 손흥민 금의환향…환한 미소로 인사
마지막 기사입니다.
‘무관의 한’을 푼 손흥민 선수가 그 어느 때보다 밝은 얼굴로 금의환향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후 어제 귀국했는데요.
팬들의 환호 속에 꽃다발과 선물, 편지를 받으며 밝은 미소로 인사했습니다.
차량 탑승 직전에는 팬들의 요청에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다시 한 번 활짝 웃기도 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이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6월 6일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6월 10일 쿠웨이트와의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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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80㏈ 넘어선 안돼"…여성 비하 피켓 논란
경기 안양시의 한 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남학생들이 여성 비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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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구는 '여자 목소리는 80㏈을 넘어선 안 된다',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하지 않는다’ 등으로,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여성 혐오 밈을 인용한 겁니다.
이 사건으로 해당 학생들의 신상이 공개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졌는데요.
이에 안양여성연대는 성명을 통해 안양시와 교육청에 성평등 교육 강화와 학교 문화 전수조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학교 측은 "축소나 은폐 없이 교육적 관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폭 칼싸움에 놀란 호주 주정부, 정글도 판매 금지
다음 기사입니다.
호주의 한 쇼핑몰에서 10~20대 폭력조직원들이 정글도를 휘두르며 패싸움을 벌인 일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호주 주 정부가 정글도 판매를 즉각 금지했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시죠.
정글도는 원래 벌초나 벌채 등 생활 용도로 사용되지만, 살상력이 높아 위험한 흉기로 간주됩니다.
폭력조직원들이 정글도를 가지고 패싸움을 벌여 20세 남성이 중태에 빠졌고, 경찰은 15세와 16세 소년 등 4명을 체포해 기소했는데요.
이 사건의 여파로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정부는 정글도 판매를 즉각 금지하고, 오는 9월부터는 소지도 불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글도를 소지할 경우 최대 2년의 징역형과 우리 돈으로 약 4,2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유로파 우승' 손흥민 금의환향…환한 미소로 인사
마지막 기사입니다.
‘무관의 한’을 푼 손흥민 선수가 그 어느 때보다 밝은 얼굴로 금의환향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후 어제 귀국했는데요.
팬들의 환호 속에 꽃다발과 선물, 편지를 받으며 밝은 미소로 인사했습니다.
차량 탑승 직전에는 팬들의 요청에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다시 한 번 활짝 웃기도 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이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6월 6일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6월 10일 쿠웨이트와의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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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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