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요란란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한낮에는 25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오늘 비와 소나기 예보가 모두 들어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어서요.

지금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우산을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오전부터 경기동부와 강원, 경북북동산지에, 오후부터 밤 사이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적게는 5mm, 많게는 50mm가 오겠습니다.

같은 지역에서도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또, 한때 시간당 10mm 안팎으로 갑자기 세차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땐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기온도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16.5도, 전주 14.4도, 부산 15.9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대구 28도, 광주는 2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햇볕도 강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자외선 지수 ‘높음~ 매우 높음’ 단계 보이겠고요.

덩달아 대부분 지역의 오존농도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북부, 전남은 '매우나쁨‘ 가 예상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내일은 동쪽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가 들어있고요.

금요일에는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9도까지 오르면서 한층 더 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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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