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2천억원 규모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을 중국 텐센트에 매각합니다.

어제(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에 해당하는 221만 2,237주를 텐센트에 판다고 공시했습니다.

가격은 주당 11만원으로 총거래 규모는 2,433억여 원입니다.

하이브는 앞서 2023년 SM 경영권 인수 경쟁에 뛰어들면서 지분을 대량 취득한 바 있습니다.

하이브 측은 "비즈니스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비핵심 자산을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혜준기자

#하이브 #SM엔터 #텐센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