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3차 TV 토론에서 여성의 신체와 관련해 노골적인 언급을 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잇따라 고발됐습니다.

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는 오늘(28일 ) 오전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과 형법상 모욕 등의 혐의로 고발하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도 경찰과 검찰에 고발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들도 이 후보의 발언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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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