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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을 상대로 납치살인극을 벌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은미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오늘(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이른바 '동탄 납치살인'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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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서장은 "그동안 피해자 측이 112 신고, 고소 등의 방법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호소했으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의 감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해당 사건 피의자 A씨는, 지난 12일 동탄의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 B씨를 납치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로 데려와 흉기로 살해했고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동탄 #납치살해 #유가족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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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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