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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제21대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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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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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서울 마포구에 있는 용강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방금 전 오전 6시부터 제21대 대선 사전투표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아직 이른 시각이라 아직 많은 유권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일찍부터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본 투표일에 투표가 어렵거나 당일 온전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했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6.93%로 최종 투표율 77.1%의 절반이 사전투표로 이뤄졌는데요.

보통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이뤄졌던 사전투표 기간이 이번에는 목요일와 금요일 평일 이틀간 실시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는 426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는데요.

다른 지역에 사는 유권자들도 서울에서, 반대로 서울 지역 거주 유권자들도 타 지역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살지 않는 동네의 투표소에서 투표한다면 기표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투표용지에는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 사용해야 하고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sns 등에 올리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투표소마다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사전투표소 426개와 본투표소 2260개 주변에 경찰 6200여명을 배치하고 투표함 회송에는 무장경찰 6400여명을 배치합니다.

지금까지 용강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현장연결 신용희]

#사전투표 #제21대대선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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