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는 대선마다 전국적 주목을 받는 곳인데요.
이번에도 지역 민심이 어떻게 흐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이 시각 투표소 분위기 살펴 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대구 달성군 유가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유가읍 사전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차분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달성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알려진 곳인데요.
잠시 뒤 박 전 대통령도 이곳에서 사전 투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대구에선 150곳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
오전 9시 현재, 대구는 2.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 얼마큼의 표를 얻어 갈지가 관심인데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중도층 표심 잡기에 온힘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정치적 갈등과 가짜뉴스로 인한 불신이 여전한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이 어떤 변화의 흐름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이 때문에 투표율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지난 대선에서 대구의 최종 투표율은 78.7%를 기록했고, 득표율은 윤석열 후보가 75.14%, 이재명 후보가 21.6%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지난해 치러진 총선을 비롯해 전국 단위 선거 사전 투표율에서 대부분 최하권을 기록해 왔는데요.
지난 20대 대선 사전 투표에선 33.9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전 투표가 앞선 선거들과는 다르게 오늘부터 내일까지 평일에 진행돼 투표율이 저조하진 않을지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대구시선관위는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 축제와 관광 명소를 비롯해 대중교통과 온라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가짜 뉴스 등으로 인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투표 하루 전인 어제(28일) 각 투표소 설치 상황과 운영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투표함 점검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현장연결 최문섭]
#사전투표 #대구 #21대_대통령선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
이번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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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는 대선마다 전국적 주목을 받는 곳인데요.
이번에도 지역 민심이 어떻게 흐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이 시각 투표소 분위기 살펴 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대구 달성군 유가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유가읍 사전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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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차분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달성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알려진 곳인데요.
잠시 뒤 박 전 대통령도 이곳에서 사전 투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대구에선 150곳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
오전 9시 현재, 대구는 2.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 얼마큼의 표를 얻어 갈지가 관심인데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중도층 표심 잡기에 온힘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정치적 갈등과 가짜뉴스로 인한 불신이 여전한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이 어떤 변화의 흐름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이 때문에 투표율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지난 대선에서 대구의 최종 투표율은 78.7%를 기록했고, 득표율은 윤석열 후보가 75.14%, 이재명 후보가 21.6%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지난해 치러진 총선을 비롯해 전국 단위 선거 사전 투표율에서 대부분 최하권을 기록해 왔는데요.
지난 20대 대선 사전 투표에선 33.9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전 투표가 앞선 선거들과는 다르게 오늘부터 내일까지 평일에 진행돼 투표율이 저조하진 않을지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대구시선관위는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 축제와 관광 명소를 비롯해 대중교통과 온라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가짜 뉴스 등으로 인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투표 하루 전인 어제(28일) 각 투표소 설치 상황과 운영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투표함 점검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현장연결 최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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