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 80만쌍 육박…월 최대 543만 원

ADVERTISEMENT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1월 기준 79만2천쌍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부부가 받는 월평균 합산 연금액은 111만 원, 최고 수령액은 월 543만 원에 달했습니다.

ADVERTISEMENT


국민연금연구원이 제시한 부부 기준 적정 노후 생활비는 296만 원 수준입니다.

공단측은 ‘부부가 모두 가입해도 결국 한 사람만 연금을 받는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부부가 각각 1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모두 각자의 연금을 평생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트럼프, 월가 신조어 '타코'에 발끈…"그게 바로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주 높은 세율의 관세 부과를 위협한 다음 물러서는 것을 반복해온 자신의 관세 정책을 두고 미국 월가에서 회자되는 신조어 '타코(TACO) 트레이드'에 대해 발끈했습니다.

타코는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난다'는 영어 문장의 첫 글자를 따 만든 표현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늘 관세 위협 뒤 물러설 것이기 때문에 주식 매도에 동참하지 말라는 조롱의 의미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이 표현에 대한 의견을 질문받자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질문한 기자를 향해 "당신은 그런 못된 질문을 한다"며 "그건 협상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ADVERTISEMENT


▶ 부부 싸움이라뇨…마크롱 부부, 인도네시아 공항선 '다정 샷'

베트남 공항에서 손찌검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곤욕을 치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인도네시아에선 다정스러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27일 전용기를 타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뒤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탑승계단을 걸어내려오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전용기 문이 열린 상태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먼저 모습을 드러내고 기다리다 오른팔을 내밀자 브리지트 여사가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면서 등장합니다.

동남아를 순방 중인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앞서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을 때는 브리지트 여사가 손으로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세게 밀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히면서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 빙하 붕괴로 산사태…스위스 마을 90% 사라져

스위스의 한 산간마을에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의 90%가 매몰되고 1명이 실종됐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알프스산맥 빙하의 일부가 붕괴하며 발레주 블라텐 마을로 얼음조각과 막대한 양의 바위, 토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경보 시스템 덕분에 마을 주민 약 300명은 미리 대피했지만 1명이 실종됐고 주택 대부분은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100년 이내에 알프스의 빙하가 모두 녹아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