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들, 투표 독려하며 일제히 '사전투표'

이재명, 대학가 신촌서 청년들과 투표

"청년의 시대로"…2030 표심 호소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총알보다 투표가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게 해야 되고 이번 대선이 그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아들 인터넷 글' 공세에는 "내란 극복 우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 엄중한 시기에 내란 극복, 민생 회복에 대해서 또 국가의 운명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그런 선거가 되길 바랍니다."

'추격자' 김문수, 적진(?)으로…

이재명 지역구서 '인천 상륙작전'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계양이 원희룡 전 장관님 지역구이기도 하고 같이 와서 투표하게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있다는 것도 뭐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관리 부실 우려 있지만"…딸과 함께 사전투표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관리 부실이 일어날 수 있고 또 부정 선거의 소지도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투표율이 떨어지거나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이준석, 사전투표 첫날 아침 기자회견

"후보 가족 검증은 공적 책임"…이재명 겨냥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해당 표현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었습니다. 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끼신 많은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퇴 겁박해도 굴복 않고 진실을"

사전투표는 지역구 동탄에서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정치 교체, 세대 교체, 시대 교체를 이뤄내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젊게 바꾸겠습니다."

서로 다른 셈법으로 "투표 참여" 한목소리

불붙은 막판 레이스…국민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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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