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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이정후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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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가 두 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며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팀 역시 3대 4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백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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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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