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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발사체 개발 기업인 '우나스텔라'가 시험 로켓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우나스텔라는 어제(28일) 오후 11시 50분쯤 고흥군 봉래면 발사장에서 자체 개발한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1호' 시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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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 익스프레스 1호는 길이 9.45m, 무게 2t, 추력 5t급 엔진을 갖춘 소형 발사체입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간 기업이 독자적으로 설계·제작·운용한 시험 발사체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한 최초의 사례"라며 "우주를 향한 민간의 첫 발걸음이 고흥군에서 내디딘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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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우주발사체 #우나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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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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