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금 이 시각 사전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그럼 오전 8시 기준,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사전투표율입니다.

오늘도 역시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고요, 둘째 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21.2%로, 같은 시간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시도별 사전투표율을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7개 시도별로 어떻게 나타났는지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20.7%고요, 부산과 대구, 인천은 이보다 낮은 18.4%, 14.5%, 20%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34.3%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 보이고 있고요, 대전 20.3%, 울산 19.3%, 세종 24.3%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경기 19.9%, 강원이 22.4%, 충북 20.3%, 충남 19.4% 기록했고요.

전북과 전남은 35%가 넘는 높은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과 경남은 18%대로 나타났고요, 제주가 21.3%의 투표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각,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가장 낮은 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전국 사전투표율 현재 21.2%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지역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이 37.6%, 전북이 35.1%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경북 지역이었는데요.

각각 18.3%, 14.5%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 치러졌던 전국단위 선거의 사전투표율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그래프는 각 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인데요, 보시면 지난 대선에서 36.9%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 작년에 치러졌던 총선에서도 31.3%로 비교적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현재는 오전 8시 기준, 2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근 대선과도 비교해보겠습니다.

19대 대선이 있었던 2017년에는 최종 사전투표율이 26.1%로 나타났고요.

직전 대선이었죠. 2022년에는 이보다 10% 이상 오른 36.9%였습니다.

그리고 21대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21.2%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아직 사전투표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 수치가 앞으로 얼마나 오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사전투표 이튿날 오전 8시 기준 사전투표율 알아봤습니다.

오늘 사전투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후 6시까지고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렵다면 오늘 사전투표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사전투표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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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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