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서 해루질하던 여성 2명 물에 빠져…1명 사망
어젯(29일)밤 11시 40분쯤 전북 부안 변산면 대항리 한 갯바위 인근에서 해루질하던 60대 여성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인근에 있던 시민이 이들을 구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한 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나머지 구조된 인원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갯바위에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고립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울 성수동 식품기계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어젯(29일)밤 11시 35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식품 기계 제조 기계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이라 이 불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내부가 일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일방통행 도로서 시비…상대차량 동승자 숨지게 한 40대
일방통행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 차량의 동승자를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6시 50분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아파트 인근 일방통행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역주행하다가 상대 차량의 동승자 60대 B 씨를 차 사고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역주행한 A 씨가 양보하지 않자, A 씨의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석 쪽 창문을 붙잡았는데 A 씨가 이를 무시한 채 출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음주 운전했지?"…유흥가서 22명 돈 뜯은 일당 적발
충북경찰청이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의 앞을 가로막거나 고의로 사고를 낸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거액을 뜯은 20대 8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청주와 대전의 유흥가에서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 운전자 22명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11명으로부터 총 4,500만 원을 뜯어냈으며,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일부 운전자는 실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이들이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23차례 고의 사고를 내 1억 5,400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 낸 사실을 적발하고 사건을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어젯(29일)밤 11시 40분쯤 전북 부안 변산면 대항리 한 갯바위 인근에서 해루질하던 60대 여성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인근에 있던 시민이 이들을 구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한 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나머지 구조된 인원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갯바위에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고립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울 성수동 식품기계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어젯(29일)밤 11시 35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식품 기계 제조 기계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이라 이 불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내부가 일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일방통행 도로서 시비…상대차량 동승자 숨지게 한 40대
일방통행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 차량의 동승자를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6시 50분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아파트 인근 일방통행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역주행하다가 상대 차량의 동승자 60대 B 씨를 차 사고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역주행한 A 씨가 양보하지 않자, A 씨의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석 쪽 창문을 붙잡았는데 A 씨가 이를 무시한 채 출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음주 운전했지?"…유흥가서 22명 돈 뜯은 일당 적발
충북경찰청이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의 앞을 가로막거나 고의로 사고를 낸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거액을 뜯은 20대 8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청주와 대전의 유흥가에서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 운전자 22명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11명으로부터 총 4,500만 원을 뜯어냈으며,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일부 운전자는 실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이들이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23차례 고의 사고를 내 1억 5,400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 낸 사실을 적발하고 사건을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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