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 투표소마다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호남 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광주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사전투표소입니다.
오후에도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금 전까지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많았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의 손을 잡고 투표소를 찾은 시민도 있었는데요, 이야기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이찬우·이학우 / 광주 광산구> "아들이 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해서 아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같이 나왔습니다. 경제가 어렵잖아요. 경제가 잘 풀려서 우리 생활도 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투표를 하고 나서 투표소 밖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유권자들도 많습니다.
캐릭터가 그려진 이른바 '투표 인증 용지'에 도장을 찍어 가져가는 유권자도 많아졌습니다.
오후 1시 현재 광주의 사전 투표율은 42.39%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상황인데요, 동시간대 역대 최고치입니다.
전남은 오후 1시 현재 46.5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역시 지난 대선 당시 동시간대 사전 투표율보다 높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투표율을 합산하면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선거가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높은 사전투표율이 어떤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주목되는데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첨단2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앵커]
사전투표 둘째날, 오늘도 전국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유권자가 몰려있는 경기도에서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경기 수원시 화서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 이곳을 비롯해 전국 3,500여 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고 있는데요.
사전 투표 마감까지 약 4시간 가량 남은 상황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말 들어보시죠.
<원요나 / 경기 수원시> "일단 오늘 시간이 되는 대로 와서 투표를 했고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권리인 투표권을,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경기도는 유권자 수가 1,171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그만큼 모든 후보들이 공을 들인 지역이기도 합니다.
오후 1시 기준 경기 지역 사전투표율은 25.58%%로, 전국 평균 사전 투표율인 27.17%보다 다소 낮지만 동시간대 지난 대선 사전투표율인 24.01%보다는 높습니다.
지역별로는 양평군이 31.03%로 가장 높고, 성남시 수정구가 29.58%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경기 지역 사전 투표율은 33.65%였는데 이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 투표 기간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만 합니다.
지금까지 경기 수원시 화서1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현장연결 이승안 이태주]
#사전투표 #대통령_선거 #대선 #광주 #전남 #경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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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서승택(taxi226@yna.co.kr)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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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표소마다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호남 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광주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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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 기자.
[기자]
네,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사전투표소입니다.
오후에도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금 전까지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많았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의 손을 잡고 투표소를 찾은 시민도 있었는데요, 이야기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이찬우·이학우 / 광주 광산구> "아들이 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해서 아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같이 나왔습니다. 경제가 어렵잖아요. 경제가 잘 풀려서 우리 생활도 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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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하고 나서 투표소 밖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유권자들도 많습니다.
캐릭터가 그려진 이른바 '투표 인증 용지'에 도장을 찍어 가져가는 유권자도 많아졌습니다.
오후 1시 현재 광주의 사전 투표율은 42.39%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상황인데요, 동시간대 역대 최고치입니다.
전남은 오후 1시 현재 46.5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역시 지난 대선 당시 동시간대 사전 투표율보다 높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투표율을 합산하면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선거가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높은 사전투표율이 어떤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주목되는데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첨단2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앵커]
사전투표 둘째날, 오늘도 전국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유권자가 몰려있는 경기도에서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경기 수원시 화서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 이곳을 비롯해 전국 3,500여 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고 있는데요.
사전 투표 마감까지 약 4시간 가량 남은 상황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말 들어보시죠.
<원요나 / 경기 수원시> "일단 오늘 시간이 되는 대로 와서 투표를 했고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권리인 투표권을,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경기도는 유권자 수가 1,171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그만큼 모든 후보들이 공을 들인 지역이기도 합니다.
오후 1시 기준 경기 지역 사전투표율은 25.58%%로, 전국 평균 사전 투표율인 27.17%보다 다소 낮지만 동시간대 지난 대선 사전투표율인 24.01%보다는 높습니다.
지역별로는 양평군이 31.03%로 가장 높고, 성남시 수정구가 29.58%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경기 지역 사전 투표율은 33.65%였는데 이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 투표 기간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만 합니다.
지금까지 경기 수원시 화서1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현장연결 이승안 이태주]
#사전투표 #대통령_선거 #대선 #광주 #전남 #경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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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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