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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서도 사전투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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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선거마다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왔던 충청권인데요.

충청권 시민들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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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기자

[기자]

네, 대전시청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이틀째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꾸준히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와 함께 투표를 하러 나온 부모들, 친구들과 다함께 투표를 하러 나온 20대 청년 등 다양한 사람들이 투표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대전의 사전투표율은 30.31%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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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보다 약간 밑도는 수준이며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대전의 사전투표율보다도 2.01% 더 낮은 상황입니다.

대전의 사전 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20대 대선 당시 기록한 36.56%를 넘어 대전지역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 입니다.

대전의 경우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을 27.52%를 기록했고, 또 가장 최근에 열렸던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30.26%를 나타냈습니다.

충청권은 역대 선거마다 이른바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는데요.

특히 대통령 선거에서 만큼은 특히 대전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9대 대선에서는 당시 문재인 후보가 대전에서 42.93% 득표율로 승리했고, 20대 대선에서는 당시 윤석열 후보가 49.55%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21대 대선에서는 대전 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또 높은 사전투표율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현장연결 임재균]

#대전 #사전투표 #열기 #민심 #바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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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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